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(문단 편집) == [[손 마사요시|야빠 구단주]]와 [[소프트뱅크|부자 회사]]의 뒷배 == [[일본프로야구]]계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실천하는 구단으로도 유명하다. 2015년 기준 일본프로야구에서 페이롤(선수 총 연봉)이 46억 3,400만 엔(한화로 약 463억 원)으로 전체 구단 1위를 기록했다. 그 말은 [[돈지랄]]로 정평이 난 [[요미우리 자이언츠]]보다도 높다는 소리.[* 2015 시즌 교진군의 페이롤은 44억 4,930만 엔이다. 그러나 예산이 대부분 고액 FA 선수들에 대한 인건비, [[도쿄돔]] 임대료 및 선수단 운영비로 들어가다 보니 2군, 3군 시설 및 유망주의 무덤이라 불리는 육성 인프라는 영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.][* 다만 페이롤이 꼭 구단의 부유함과 정비례하지는 않는다. [[오릭스 버팔로즈]]는 페이롤은 낮지만 호크스와 쿄진 다음으로 돈이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, 저 두 구단과 돈 싸움도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. 다만 비싼 FA 선수들이 같은 연봉을 제시한다면 오릭스를 안 가서 고액 선수가 생각보다 드물다. 키워서 비싼 돈 주는 선수도 거의 없고.] 2016년에는 페이롤 41억 7,577만 엔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. 단, 요미우리와는 성향이 다른 것이 소프트뱅크에서 돈 쏟아붓는 선수들은 대부분 직접 키워낸 후에 거액의 몸값을 안겨 주는 경우이다. FA를 아예 안 사는 건 아니지만 선수를 사서 쓰는 것이 주류인 요미우리와는 다르게 일단 키워서 쓴다. [[용병]]도 검증이 된 선수여야 많은 돈을 준다. 일례로 준수한 중간 계투 용병 [[리반 모이넬로]]는 처음 입단할 때는 [[KBO 리그]]에서 용병들이 일반적으로 받는 돈보다도 훨씬 적은 돈으로 계약했다. 한때는 [[메이저 리그 베이스볼]]의 [[휴스턴 애스트로스]]와 [[마이애미 말린스]]보다도 페이롤이 높게 책정되기도 했다. 2014년 기준으로 교진군은 46M, 호크스는 40M을 기록했는데 [[휴스턴 애스트로스]]는 21M, [[마이애미 말린스]]는 35M을 기록했다.[* 휴스턴의 경우에는 2008년에 KBO 리그 팀들보다 적은 15M을 쓴 적도 있으니 특이한 일은 아니다.][* 2015년에는 휴스턴과 마이애미가 투자를 해서 메이저리그 최저 페이롤 구단인 마이애미가 70M으로 일본프로야구 구단들과 큰 차이를 내고 있다.] 용병들에게도 아낌없이 쏟아붓고, 선수단 지원도 확실하게 투자하는 편이다. S급 용병에게는 "우리 10억 엔 이상 줄 의향도 있음"이라며 엄청난 제안을 하기도 한다. 또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더불어 유이하게 모든 투수의 데이터를 입력해서 사용 가능한 피칭 머신을 보유 중인 구단[* 참고로, VR 타격 연습 시스템을 도입한 구단으로는 [[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]], [[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]]가 있다.]이기도 하고, 2016년에는 [[오타니 쇼헤이]]만을 분석하기 위해 30억짜리 비주얼 피칭 머신을 도입한다고 밝히기도 했다.[[https://www.nikkansports.com/m/baseball/news/1615671_m.html?mode=all|#]] 선수단 전원에게 [[아이패드]]를 지급하여 전용 [[애플리케이션]]을 통해 자신의 퍼포먼스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. [[https://news.goo.ne.jp/article/baseballonline/sports/baseballonline-20160603161318408.html?page=2|#]] 게다가 2군으로도 모자라서 3군까지 운용하면서 선수를 육성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서 한국프로야구의 신고 선수에 해당하는 육성 선수도 적극적으로 선발해서 선수단 규모만 100명이 넘는다. 또한 2군 및 3군의 육성을 위하여 후쿠오카시 근교 치쿠고시에 '''자비로''' 그라운드 2면 및 훈련 시설, 기숙사를 포함한 새 2군 구장 [[HAWKS 베이스볼 파크 지쿠고]]를 2016년에 오픈했다. 여담으로 기존의 2군 구장이던 간노스 구장의 노후화로 새로운 2군 구장을 건설하기 위해서 후보지를 공모했는데 이때 호크스의 2군 구장을 유치하겠다고 나선 규슈 지역의 지자체만 무려 5개 현의 29군데에 이르렀다. 그 결과 선수 선발 및 육성 시스템 면에서 단연 일본프로야구 톱이다. 이런 아낌 없는 투자와 합리적인 운영이 맞물려 구단 성적이 급속도로 상향, [[2014년 일본시리즈|2014년]], [[2015년 일본시리즈|2015년]] [[일본시리즈]] 2연패에 이어, [[2017년 일본시리즈|2017년]], [[2018년 일본시리즈|2018년]], [[2019년 일본시리즈|2019년]], [[2020년 일본시리즈|2020년]] 일본시리즈 '''4연패'''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일본프로야구 최강팀으로 우뚝 올라섰다. 이러한 적극적인 투자는 그룹 오너인 [[손정의]]가 [[야빠]]여서 가능한 일이기도 한데, 팀 전력이 워낙 강하다 보니 손정의는 다음 목표를 '세계 최고의 야구단'으로 잡고 있으며 실제로 [[미국-일본 월드시리즈]]에 대한 생각을 슬쩍 내비치기도 했다. [[마쓰자카 다이스케]]가 일본 복귀 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한 이유로 '''"세계 제일을 노리는 구단이어서 입단했다"'''라는 인터뷰를 한 것도 바로 이 때문. ~~그러나 정작 본인은 세계 제일의 먹튀로 전락.~~ 소속 팀 선수들의 [[포스팅 시스템]]을 절대 허락하지 않는 것도 '''세계 제일'''을 지향하는 구단 방침상 포스팅으로 선수들을 메이저리그로 보내주면 자의적으로 메이저리그 팀들의 전력 보강을 도와주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.[* 반대로 똑같이 포스팅 시스템을 절대 허용하지 않던 [[요미우리 자이언츠]]는 [[야마구치 슌]](단, 이쪽은 FA 영입 당시 2년차 이후 포스팅을 허용한다는 조건이 있었다. 그리고 야마구치는 요코하마에서 FA로 건너온 거라 딱히 순혈도 아니라서 포스팅엔 크게 개의치 않는다)이나 [[스가노 도모유키]]의 포스팅을 허용하면서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. 다만 스가노는 허용을 했으나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계약 과정의 마찰로 일본 잔류.] 이 때문에 메이저 진출을 갈망하고 있는 [[센가 코다이]]가 2017년부터 매년 포스팅을 해달라고 노래를 부르는데도 절대 허용하지 않고 있다. 2020 시즌 후 연봉 협상 자리에서도 연봉 문제보다 포스팅에 대해 대화를 더 많이 했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실패. 그래서 그런지 2021년 연봉 4억 엔에 도장을 찍었음에도 협상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표정이 매우 어두웠다고 한다. 이쯤 되면 팀은 막대한 적자를 보고 그저 야구를 좋아하는 재벌 구단주의 취미와 쌈짓돈에 기대어 전력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놀랍게도 구단 운영은 최근 몇 년간 연속으로 '''흑자'''(!)를 기록했다고 한다. 2015년에도 매출 200억 엔(!)에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는 겨우 70억 엔밖에 안 들었다고 한다. 구단주의 화끈한 지원에 구단 임직원들도 최대한 폐를 덜 끼치려고 필사적으로 영업 활동을 해온 결과라고 한다. 그리고 결정적으로 [[후쿠오카 돔]]을 매입해서 '''자가용'''으로 만들면서 구장으로부터 발생하는 매출을 모조리 구단이 가져갈 수 있게 된 것이 컸다고 한다. 여기에는 야구 경기 관련 수익(입장료, 구장 광고비, 경기 중 구장 내 매점 매출액 등)뿐만 아니라 야구와 관련 없는 콘서트, 컨벤션 등의 대관 수익 등도 포함된다. [[허구연]]이 복합 엔터인먼트 시설로서 [[돔드립|돔 구장의 효용성을 누누이 강조할 때]] 그 본보기가 되는 모델이라 할 수 있다. 사실 일본 축구나 하다 못해 돈 많이 번다는 독일 축구도 경기장은 세금 문제로 장기 임대 형식으로 많이 쓰며, 경기장을 매입한다는 건 구단이나 모기업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돈을 많이 벌거나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. 매입이 힘들다면 적어도 운영권을 얻어내기만 해도 상당히 더 벌 수 있다. 참고로 후쿠오카 돔을 다이에가 처음 지을 때도 지자체 지원 같은 거 없이 다이에가 100% 자비로 현금을 때려박아서 지었다. 심지어 세계에서 가장 프로 스포츠의 시장성이 높은 [[미국]]에서도 구장을 신축하는 것은 개별 구단이나 기업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워 거의 다 시 정부나 주 정부로부터 부지와 자금 지원을 받아서 짓고 이 문제를 둘러싸고 증세 논란이나 [[연고지 이전]]까지도 갈 수 있는 수많은 알력 다툼이 일어난다는 점에서 꽤 대단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. 정반대 케이스가 [[삿포로 돔]]. 이쪽은 핵심 클라이언트인 [[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|닛폰햄]]에 대한 삿포로 돔 측의 부실한 대접(열악한 구장 시설과 미미한 개선 조치, 임대 수익 관련, 삿포로 시장의 무능)으로 인해 구단과 삿포로 돔 간에 허구한 날 [[디스전]]이 벌어져서 아예 [[에스콘 필드 홋카이도|신구장]]을 짓기로 했다. 세월이 흐른 2020년대 들어서는 팀 기조가 바뀌어, 교진과 비슷하게 돈지랄 팀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. 2010년대에 직접 키워낸 선수들로 왕조를 구축했는데, 세월이 흘러 그 막강하던 선수단이 노쇠화 및 이에 따른 은퇴, 이적, 해외진출 등으로 빠져나가고 12구단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던 선수 육성 또한 지지부진하면서 점점 전력이 약화되자 그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FA와 고액 용병들을 적극적으로 사서 빈자리를 채워넣고 있기 때문. 누가 봐도 터무니없는 오버페이라는 소리가 나온 선수들인 [[미네이 히로키]], [[곤도 겐스케]]와 [[마타요시 카츠키]] 및 [[블라디미르 발렌틴]], 미국에서 풀린 [[아리하라 코헤이]], 거액을 제시해 롯데에서 낚아채 온 [[로베르토 오수나]] 등을 돈지랄로 사들였으며 신입 용병들도 무려 7년 계약을 준 [[카터 스튜어트]], 거액의 2년 계약으로 모셔온 [[프레디 갈비스]]나 메이저리그에서도 시즌 17승을 거뒀던 빅네임 [[맷 무어]]까지 초호화 용병진을 꾸렸으며 그 외 비록 강간사건으로 흐지부지되었지만 거액의 템퍼링을 했음이 확실시되는 [[야마카와 호타카]]까지 몇 년간 엄청나게 많은 선수들을 전부 시세보다 엄청나게 비싼 가격으로 쓸어담고 있다. 그 외 건켈 등 타팀 방출선수들에게도 후한 연봉을 제시해서 데려오는 등 자잘한 보강들은 다 말하기도 입아플 수준. 소프트뱅크의 지갑이 다시금 열리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뛰어난 육성 인프라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크다. 사실 왕조 시절에도 센가나 카이로 대표되는 육성 선수 성공 신화로 인해 가려졌을 뿐 정작 정규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들 대다수가 성장이 정체되어 1~2군을 오르내리거나 그마저도 못해 몇 시즌도 안 되어 방출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. 물론 1군에 자리 잡은 선수들도 제법 있지만 딱 1군 주전급 정도의 선수로만 자리를 잡을 뿐 센가나 야나기타의 뒤를 이어줄 팀의 간판이자 에이스급으로 성장하는 선수가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. 4군까지 운영할 정도로 육성 선수들을 왕창 뽑은 탓에 선수층은 상당히 두껍지만 그 두터운 뎁스에서 육성이 정체되어 있으니 신진급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질 못하고, 1군에서는 일부 선수들의 부진과 노쇠화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이들을 밀어낼 젊은 선수들이 2군에도 마땅치 않아서 고민이고, 도저히 팀 내 선수들로 해결이 어려워지니 결국 FA 시장과 외국으로 눈을 돌려 당장의 약점을 메우는데 급급해진 것이 현재의 소프트뱅크 구단이 처한 상황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